어떤 노트북에 두근거리시나요?노트북 이야기를 포스팅 하면서 또 이런 저런 노트북을 뒤져 보게 되는데... 눈에 번쩍 뜨인 노트북이 하나 있었다.
HP의 TC4400 시리즈의 타블렛 노트북인데 그 중에서도 GU048PC라는 모델이다. 이 노트북은 역시 뭐니뭐니 해도 타블렛 노트북이라는 것이 강점인 노트북일 텐데...
이런 류의 타블렛겸 노트북 중에서는 좀 무거운 2.09kg의 무게인 대신에 단순히 타블렛PC로서만이 아니라...
노트북으로서도 완전히 활용이 가능하다는 것을 장점으로 하는 노트북이다.
사실 타블렛PC들은 꽤 여러가지가 나왔었지만 타블렛전용PC는 아무래도 좀 애매한 점이 없지 않았다. 타블렛만으로 쓸 때는 괜찮지만 노트북으로 사용하기엔 너무나 불편했다는 점이다. 그래서 보통 무게를 좀 포기하더라도 노트북 겸용 타블렛의 형태로 만드는 것이 유행하게 됐는데 TC4400도 이 라인을 따라가서 만든 노트북이다.
2.09kg의 무게를 가지고는 있지만 타블렛PC로서도 활용할 수 있고 노트북으로서도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활용도는 사실 꽤 높은 편이다. 이 TC4400은 나파 플랫폼이 처음 등장했을 때 200만원 정도의 가격으로 판매가 되던 제품인데 이번에 이 모델이 정말 엄청난 가격으로 등장하게 된 것이다.
G마켓에서 300대 한정 판매를 하고 있는데 무려 가격이 1,190,000원이다!
300대 한정이라고는 하는데 다른 데서도 거래되는 가격은 120만원 선이니 대충 그 가격에 형성된 것이라고 할 수 있겠다.
무엇보다 놀란 것은 바로 이 가격!! 타블렛 노트북중에 이 가격에 거래된 제품은 나는 아직 본 적이 없었다. 한세대 전이라고는 하지만 나파 플랫폼은 아직도 현역이며 대충 사양의 일반 노트북도 100만원 약간 안쪽에서 거래되고 있는데 타블렛PC이면서 이 가격이라니 정말 눈이 확 뜨이지 않을 수 없는 가격이다. 가격 이외에 장점을 두가지만 골라보자면...
1. 리얼 전자식 타블렛이다 - 요즈음의 타블렛 노트북은 "터치 스크린" 방식을 간혹 활용하고 있는 경우를 볼 수 있다. 가격이 낮아지기 때문인 것으로 보이는데... 이 터치스크린 방식이라는 것이 허접하기가 이루 말로 하기가 힘들다. 정말 마우스 대용 정도나 할 수 있다고 할 수 있지 솔직히 타블렛으로 활용하기엔 형편 없는 수준이다. 그러나 이 모델은 119만원이라는 저가에도 불구하고 리얼 타블렛을 사용하고 있다는 것이 첫번째 장점으로 꼽을 수 있겠다.
2. 포인팅 디바이스가 좋다 - 씽크패드로 유명해진 트랙 포인트 방식과 터치패드 방식을 모두 지원하고 있어서 노트북으로 사용할 때에 포인팅이 대단히 편리하다. 타블렛으로도 포인팅이 가능하다니 더더욱 훌륭한 셈
보통 필자는 타블렛 PC에는 별로 끌리지 않는데... 이 놈은 타블렛PC로도 노트북으로도 충분히 활용 가능하고(나파 플랫폼이라 현행 노트북과 비교해 떨어지지 않는다) 그러면서도 이렇게 착한 가격이라니... 이건 좀 끌릴 수 밖에 없다. 게다가 구매를 한다면 옵션으로 소니 DVD-RW를 96,000원에 준다는데... 이거 참... 참한 놈이다.
적당한 노트북+타블렛 을 저렴한 가격에 마련할 수 있는 무척 좋은 기회라고 말할 수 있겠다. 그래서 Hawkwind's Pick!
좀 시간이 지난 TC4400의 리뷰를 붙여 보도록 하겠다. 이 모델을 이해하는 데 좀 더 도움이 될 것이다. 시간은 좀 지난 리뷰라는 것을 잊지 않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