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디지, 지켜주지 못해서 미안해... 난 처음에 그냥 이색후보라는 줄 알았고 젊은 친구가 참 겁도 없구나 싶었는데 정견 발표를 한 거나 그간 준비한 것을 보니 정말 국회에 나갔어야 할 젊은이라고 생각했는데... 지켜주지 못해서 미안해. 우리가 힘이 없어서 너같이 정말로 국회에 갔어야 할 사람을 못 보내는구나...
유시민, 지켜주지 못해서 미안해... 그래도 올곧게 바른 길을 믿고 가는 당신... 이 썩디썩은 대한민국 정치판에서 유머를 잃지 않은 당신... 당신이 국회에 가질 못하게 하는군요. 우리가 힘이 모자랐군요.
심상정, 노회찬, 지켜주지 못해서 미안해... 정말 뭐라고 할 말이 없어요. 앞으로도 제발 진보의 기치를 잊지 말아 주세요.
그리고....
대한민국, 지켜주지 못해서 미안해...
(한나라당은 과반, 정몽준, 성추행 최연희, 비례대표도 아니고 지역구 나와서 당당히 당선된 전여오크, 홍싸대기. 조순형, 나경원, 이회창, 심대평, 이인제, 권영길, 친박연대가 14석 .... 하아... 정말 눈물이 앞을 가립니다.)